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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터들이 고구마 대신 '이것' 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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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웨이브  0 Comments  100 Views  25-04-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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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식단 조절에 들어간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고구마에 기대봤을 것이다. 저열량, 고식이섬유, 포만감이 크다는 이유로 고구마는 오랫동안 다이어트 식단의 대표주자였다. 그런데 최근, 고구마를 제치고 새로운 다이어트 식품으로 급부상한 식재료가 있다. 바로 ‘단호박’이다.

단호박은 고구마와 마찬가지로 당질이 풍부하고 단맛이 강하지만, 그 속에 숨은 영양소와 혈당 반응 면에서 고구마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특히 혈당지수(GI)가 낮아 식후 혈당 급상승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인슐린 분비를 안정시키고 체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호박 100g의 열량은 약 90kcal로, 고구마(약 130kcal)보다 낮다. 여기에 식이섬유도 풍부해 소화 속도를 늦추고 오랜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베타카로틴, 비타민C, 칼륨 등이 고르게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한 다이어트 전문가는 “단호박은 다이어트 중 단맛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고, 조리도 간편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적합한 식품”이라며, “찌기만 해도 맛이 좋고, 스프, 샐러드, 단호박죽, 오트밀 요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엔 단호박을 이용한 다이어트 간편식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냉동 상태로 보관이 가능해 전자레인지에 간편히 데워 먹을 수 있고, 단호박칩, 단호박 퓨레 등은 간식으로도 인기다. SNS에서는 ‘단호박다이어트’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가지 레시피가 공유되며 새로운 식단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한 식품이라도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단호박도 탄수화물 함량이 꽤 있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은 150~200g 이내가 적당하다. 또 너무 단 조리법은 오히려 칼로리를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오늘도 고민 중인 다이어터라면, 한 끼 식사에서 고구마 대신 단호박을 선택해보자. 부담은 줄이고, 맛과 만족감은 높여주는 똑똑한 다이어트 식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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