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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 대신 전시 나들이? 4월 놓치면 아쉬운 전시·공연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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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웨이브  0 Comments  52 Views  25-03-3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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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날, 벚꽃만이 봄의 전부는 아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서울 곳곳에서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들이 봄꽃만큼이나 만개한다. 2025년 4월, 감성과 지성을 모두 채워줄 ‘전시·공연 나들이’로 봄을 특별하게 보내보자. 꽃놀이 대신 즐기기 딱 좋은, 지금 가장 핫한 전시·공연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초현실주의와 한국 근대미술展 – 덕수궁에서 만나는 꿈과 현실 사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초현실주의 흐름과, 한국 근대미술 속 그 영향력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외국 작가의 오마주가 아닌, 한국적 정서와 시대를 담아낸 초현실주의 회화와 설치작품들이 공개되며 예술사적으로도 가치 있는 구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봄날 덕수궁 돌담길 산책과 함께 감상하면 더할 나위 없는 문화 나들이가 될 것이다.


피에르 위그 개인전 – 리움미술관이 주목한 ‘시간의 실험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피에르 위그가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으로 리움미술관을 찾는다. 영화, 조각, 설치, 인공지능과 생명체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통해 관람객은 시간, 기억, 존재에 대한 새로운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동시대 예술이 나아가는 경로를 가장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예술 애호가라면 반드시 체크해둘 만하다.


뮤지컬 '삼색도' – 색다른 색으로 그려낸 인생의 조각들

서울숲 씨어터에서 무대에 오르는 창작 뮤지컬 '삼색도'는 세 가지 색깔로 구성된 세 가지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랑, 후회, 성장이라는 테마를 풀어낸다. 매회 다른 색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감정을 전달하는 이 작품은, 기존 뮤지컬과는 차별화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전후로 서울숲을 거닐며 자연과 문화의 이중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뮤지컬 '6시 퇴근' – 직장인들의 진짜 이야기가 무대 위로

링크아트센터에서 다시 돌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 ‘6시 퇴근’은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월요일이 싫고, 상사가 밉고, 퇴근 후에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전해준다. 소극장 특유의 밀도 있는 몰입감 덕분에 배우들과의 호흡도 더욱 생생하게 느껴진다.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 클래식으로 채우는 4월의 밤

매년 봄 열리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는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이 총출동하는 클래식계의 대형 이벤트다. 2025년에도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등 정상급 오케스트라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곡가의 명곡과 협연을 선보인다. 클래식 초심자부터 마니아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티켓 오픈 직후 매진 행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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