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황동주, 설레는 시작… "연락 기다렸다, 조심스럽지만 행복해" ('오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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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웨이브 0 Comments 243 Views 25-03-03 20:51본문
배우 황동주가 방송인 이영자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심스럽지만 설렘 가득한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됐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이하 '오만추')에서는 최종 애프터 선택 이후 황동주와 이영자의 전화 통화 장면이 공개됐다. 앞서 황동주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아온 이영자와 인연을 맺으며 다음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황동주는 최종 선택 후 이영자로부터 문자를 받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촬영이 끝난 뒤 핸드폰을 봤는데 문자가 와 있었다. 너무 놀라서 '와! 문자 왔어!'라고 외쳤다"고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기쁜 마음에 스태프들과 소고기 회식을 했지만, "생각보다 고깃값이 많이 나왔다"고 웃어 보였다.
하지만 김숙이 "유미 언니(이영자)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해본 적 있냐?"고 묻자, 황동주는 "아직도 조심스럽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즉석에서 이영자와의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통화에서 이영자는 "동주 씨는 나한테 만나자는 말 한마디도 안 했다"며 장난스럽게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김숙이 "동주는 언니를 배려해서 기다리고 있었대"라고 설명하자, 이영자는 "나도 연애가 서툴다. 내가 뭘 알아?"라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두 사람이 서로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분위기는 한층 밝아졌다. 이영자가 "맛있는 냉면집을 알고 있다"고 하자, 황동주는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답하며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약속했다.
며칠 후, 황동주는 한 아름 꽃다발을 들고 이영자 앞에 나타났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이영자는 놀라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프레스 웨이브 : news@presswav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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