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양자역학·AI까지…국립과천과학관,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 개막 > 사회/패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죽음·양자역학·AI까지…국립과천과학관,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 개막

페이지 정보

프레스웨이브  0 Comments  153 Views  25-04-20 17:58 

본문

cc802b604083aae85b2d8432614144c0_1745139471_7104.jpg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대중 강연 시리즈가 다시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26일부터 ‘당신의 미래를 바꿀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을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열리며, 첨단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나 저자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주제들을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첫 강연은 4월 26일, 이대한 성균관대 교수가 맡는다. ‘죽음’과 ‘인간 진화’라는 묵직한 주제를 바이오 기술과 연결해 풀어낼 예정이다. 유전공학과 생명연장의 이슈, 기술이 인간 존재에 던지는 질문 등을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5월 25일에는 김준기 성균관대 교수가 두 번째 강연을 이어간다. 그는 양자역학의 태동 배경부터 시작해 최근 빠르게 발전 중인 양자컴퓨팅 등 양자기술의 현재와 가능성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강연은 기후변화, 우주항공, 정보통신기술, 첨단로봇, 인공지능, 화학공학 등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과학기술 이슈를 중심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각 강연은 과학을 일반인의 시선에서 쉽게 풀어내면서도, 현재 진행 중인 과학기술의 진화 흐름을 짚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과학소통강연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관객과 강연자 간의 소통을 통해 과학기술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성찰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은 네이버를 통한 유료 사전 예매제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 방법은 국립과천과학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과학이 단지 연구실의 결과물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학과 인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풍부한 이야기를 통해 미래에 대한 통찰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 news@presswaveon.com ㅣ 프레스웨이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레스웨이브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로이노드 (프레스 웨이브) ㅣ 대표 : 라지혜 ㅣ 이메일 : news@presswaveon.com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제금융로 20 5층 ㅣ 발행일자 : 2025년 2월 27일
전화번호 : 02)2634-5551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라지혜
사업자 등록번호 : 544-30-0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