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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 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서울 vs 전북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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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웨이브  0 Comments  216 Views  25-02-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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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대의원 비밀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서울은 1988년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대회를 다시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이미 구축된 교통 및 숙박 인프라, 기존 올림픽 시설 활용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추가 비용 부담 없는 올림픽'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전북은 국가 균형 발전을 내세우며 전남, 충남, 경북 등 인접 지자체와 공동 개최를 추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을 약 10조 원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날 각각 45분씩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대의원 74명의 표심을 잡기 위한 설득에 나선다. 대한체육회 정관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를 제외한 37개 종목 단체에서 대의원 2명씩 참여한다.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더라도 국제 경쟁은 이어진다. 이미 인도네시아(누산타라), 튀르키예(이스탄불), 인도(아마다드-뉴델리), 칠레(산티아고) 등이 유치 의사를 밝혔다. 도하(카타르), 피렌체(이탈리아), 코펜하겐(덴마크) 등도 개최를 검토 중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미래유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개최국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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