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커피엑스포, ‘2025 커피토크콘서트’ 개최 > 생활/문화

서울커피엑스포의 대표 부대행사 ‘2025 커피토크콘서트(COFFEE TALK CONCERT)’가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코엑스 B홀 내 스테이지 B800에서 열린다.

올해 커피토크콘서트는 ‘Cheer up with Coffee’를 주제로, 커피 업계 종사자들이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커피에 대한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업계를 대표하는 23인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총 12개의 세션을 진행하며, 커피 브루잉과 로스팅부터 브랜드 마케팅, 커피 산업 전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바리스타, 커피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케팅 전문가, 공간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은 커피의 본질을 탐구하는 주제로 구성됐다. 180커피로스터스 주성현 본부장이 ‘로스팅실험실 – 로그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커피 맛 찾기’를 통해 과학적인 로스팅 접근법을 소개하고, 2019 브루어스컵 챔피언 정형용 바리스타와 2023 챔피언 김동민 바리스타가 ‘여러분의 브루잉 생활은 안녕하신가요’ 세션을 통해 브루잉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커피 비즈니스 전략과 콘텐츠 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세션이 이어진다. 억셉트커피 김광태 대표, 다이어 커피 김인욱 대표, 에이치커피로스터스 이다흰 대표가 ‘지속가능한 커피 사업을 위한 실전 로드맵’ 세션에서 실전 커피 비즈니스 운영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서 컨셉진 편집장 김경희, 콘텐츠 크리에이터 노정희, 리사르 커피 이민섭 대표 등이 콘텐츠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에는 커피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세션으로 마무리된다. 커피 칼럼니스트 조원진이 ‘2025 커피 산업 전망’ 세션을 통해 업계 동향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청중들과 커피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포엠커피웍스 CMO 박미영 대표, 커피 인플루언서 자잡토, 커프레 운영진 보니, 유동커피 조유동 대표, 프레스나인 정유진 실장 등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각 세션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커피토크콘서트는 4월 1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정가 대비 33%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1장당 1개의 세션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날짜에는 서울커피엑스포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네이버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커피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커피토크콘서트는 커피를 매개로 연사와 청중이 소통하고 실질적인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브랜딩, 마케팅, 운영 등 다양한 주제로 커피에 대한 열정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