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 주의보,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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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웨이브 0 Comments 208 Views 25-03-05 15:03본문
봄이 되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나지만,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면서 호흡기 건강을 위협한다 미세먼지는 기관지에 쌓여 염증을 유발하고, 장기간 노출될 경우 천식이나 만성 폐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봄철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알아본
1.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 확인하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외출 전 환경부의 미세먼지 예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기 질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 미세먼지 PM10 농도가 81㎍/㎥ 이상
- 초미세먼지 PM2.5 농도가 36㎍/㎥ 이상
이 경우 가급적 외출을 줄이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법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KF80~KF94 등급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면 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걸러내지 못하므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시키고 틈이 생기지 않도록 착용하기
- 사용 후에는 겉면을 만지지 말고 바로 폐기하기
- 장시간 사용 시 내부가 습해질 수 있어 교체하기
3. 외출 후 미세먼지 제거하기
미세먼지는 피부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옷, 손에도 달라붙기 쉬우므로 외출 후 즉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1)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하기
2) 세안은 미세먼지가 모공에 남지 않도록 이중 세안하기
3) 실내로 들어가기 전 외투를 털고 즉시 갈아입기
머리카락에도 미세먼지가 쉽게 쌓이므로 샴푸 후 바로 말려주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4.실내 공기 관리 철저히 하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기
- 실내 습도를 40~50프로로 유지해 기관지를 보호하기
- 천장, 바닥, 가구 표면을 물티슈로 닦아 먼지를 제거하기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튀김이나 고기 굽기는 실내 공기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환풍기를 가동하는 것이 좋다
5.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 섭취하기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기관지가 건조해지고 염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폐 건강을 돕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 수분 섭취는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기관지 점막 보호
- 녹황색 채소인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는 폐 해독 작용에 도움
- 도라지와 배즙은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해 목 건강 유지
- 생강과 마늘은 항염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염증 완화
미세먼지는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호흡기에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실내 청결 관리,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는 봄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호흡기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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