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앵콜 홈플런 이즈 백’에서 김수현 광고 제외… 업계 전반 확산되는 변화
페이지 정보
프레스웨이브 0 Comments 276 Views 25-03-13 19:25본문
홈플러스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배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으나, 13일부터 진행되는 ‘앵콜 홈플런 이즈 백’ 행사에서는 그의 광고를 내보내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김수현을 창립 28주년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전날까지 진행된 ‘홈플런’ 행사에서 이를 적극 활용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앵콜! 홈플런 이즈 백’ 행사에서는 김수현을 내세운 광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델 계약과 관련해 변동 사항은 없다”면서도 “정확한 상황을 확인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김수현과의 광고 모델 계약을 종료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김수현과의 계약이 이달 중 만료되며,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날까지 뚜레쥬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김수현이 등장하는 광고 게시물이 다수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
또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역시 이날부터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서 김수현 관련 광고를 제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온라인에서는 김수현이 배우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주 중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제보 : news@presswaveon.com ㅣ 프레스웨이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