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측, 탈세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 재차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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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웨이브 0 Comments 247 Views 25-03-11 20:26본문
배우 이하늬가 탈세 의혹과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팀호프(TEAMHOPE)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하늬는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가 관리하기 어려운 국악 공연, 콘텐츠 개발 및 제작, 투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법인 ‘호프프로젝트’를 설립하고 운영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의 연예 활동으로 발생한 소득을 개인 재산과 분리해 법인 수익으로 신고했으며, 이에 대한 법인세를 성실히 납부해왔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최근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조사 대상 기간 5년)’ 과정에서, 이하늬의 연예 활동 수익이 법인 매출로 신고돼 법인세를 납부했더라도, 해당 소득이 법인 수익이 아닌 개인 소득으로 분류돼야 한다는 과세 당국의 해석이 있었다”며 “이에 따라 소득세 추가 부과 처분이 내려졌고, 이하늬는 이를 전액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과세 당국은 탈세를 목적으로 한 부정행위(장부 조작, 자료 폐기, 소득 은닉 등)가 확인될 경우 적용되는 고율의 가산세율이 아닌, 단순 실수나 세법 해석의 차이 등에 적용되는 일반 가산세율을 적용했다”고 덧붙이며, 이번 과세 처분이 의도적인 탈세와는 무관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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