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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아도 두피 냄새 나는 이유…이 습관 하나만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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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웨이브  0 Comments  118 Views  25-04-0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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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깨끗하게 머리를 감아도 두피 냄새가 남는다면, 평소 감는 ‘순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머리카락보다 두피를 먼저 관리해야 냄새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두피는 피지선이 많아 땀과 노폐물이 쉽게 쌓이고, 제대로 씻기지 않으면 냄새가 남는다.

샴푸 전 ‘브러싱’을 통해 먼지를 제거하고, 미지근한 물로 두피를 충분히 적신 뒤 샴푸를 손에서 충분히 거품 내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머리에 바로 샴푸를 짜는 습관은 두피 자극을 유발하고, 거품이 제대로 나지 않아 세정력이 떨어진다.

또한 헹굼이 부족하면 샴푸 잔여물이 모공에 남아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샴푸 후 최소 2~3분간 두피를 충분히 헹구는 것이 좋다. 헹굴 때는 손가락 끝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문질러야 모공 속까지 깨끗이 씻을 수 있다.


두피 냄새는 잘못된 건조 습관에서도 비롯된다. 머리를 감고 자연건조하는 경우 두피에 습기가 남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특히 밤에 머리를 감고 그대로 자는 습관은 두피 트러블과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드라이어로 두피까지 꼼꼼하게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두피 냄새가 지속된다면, 피지 분비 과다나 지루성 두피염과 같은 피부 질환일 수도 있다. 이 경우 전문적인 두피 진단이나 병원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피는 얼굴 피부보다 더 민감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샴푸 선택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향이 강하거나 세정력이 강한 제품은 오히려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냄새를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 타입에 맞는 순한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의 끝에서 머리를 감는 이 작은 루틴이 바뀌면, 두피 냄새 없는 상쾌한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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