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인재양성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 참여 아동 가운데 122명이 최근 진행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67명이 8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포지 않고 예술, 체육, 학업, 자율 등 분야에서 잠재력을 키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지원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동 1만4,446명의 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937명의 아이리더들이 초록우산과 함께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초록우산 아이리더' 중 체육 분야에 재능 있는 122명은 지난 16~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대회 사격·유도·탁구·역도·육상 등 53개 경기종목에 출전, 이 가운데 67명이 메달 86개(금메달 34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
2025년부터 자매가 나란히 '초록우산 아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정예인·정예서 선수는 함께 출전한 18세 이하 단체전 탁구에서 은메달, 추가로 정예인 선수는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기록했다. 지금도 프로 입단을 목표로 새벽 훈련과 야간 훈련까지 매진하고 있다는 정예인·정예서 선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통해 꿈과 목표를 안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2024년부터 '초록우산 아이리더'로 활동하며 꿈을 키워 최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이예주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 다이빙 분야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등 5관왕을 거머쥐었다. 이예주 선수는 “고등학생으로 출전한 마지막 체전이고, 고향인 제주에서 열려 큰 목표와 다짐으로 준비했다”며 “매우 기쁘고 초록우산과 후원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분야의 초록우산 아이리더가 경제적, 환경적 여건과 무관하게 꿈을 키우고 빛이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2027년 신규 아이리더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예술, 체육, 학업, 자율 등 분야에 재능이 있는 만7~18세 아동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역별로 신청 기간을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