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모렌지(Glenmorangie)의 위스키 크리에이션 디렉터 빌 럼스던(Dr. Bill Lumsden) 박사가 10월 22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글렌모렌지 50년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의 오랜 숙성 노하우와 캐스크 활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전하고, 글렌모렌지가 추구하는 위스키 크리에이션의 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한 당일에는 서울 앰배서더 풀만 이스트폴에서 마스터클래스가 개최됐다. 파이어니어 바 멤버,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빌 럼스던 박사는 글렌모렌지 50년을 중심으로 숙성 기간과 캐스크의 다양성이 위스키의 풍미와 질감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또한 글렌모렌지 12년·18년·30년 시음 세션을 통해 숙성 연수에 따른 브랜드 특유의 복합적이고 우아한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에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글렌모렌지 50년’은 전 세계 단 149병만 한정 생산된 극히 희귀한 에디션이다. 1977년 가동을 중단한 전통 플로어 몰팅 시설의 마지막 보리를 사용했으며, 버번 배럴과 올로로소 셰리 버트에서 25년, 리필 혹스헤드 캐스크에서 추가 25년을 숙성해 깊고 섬세한 풍미를 완성했다. 또한 도예가 피터 핀커스(Peter Pincus) 및 로리 핀커스(Laurie Pincus)와의 협업을 통해 50가지 맞춤 안료를 입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도자기 디스플레이 패키지로 예술적 가치까지 더했다. 구운 오렌지, 넛맥의 달콤함으로 시작해 토피와 아삼 찻잎, 정향과 오크 타닌의 다채로운 여운을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글렌모렌지 30년’은 브랜드의 주요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담아낸 최고 연산 위스키다. 부르고뉴 레드 와인 캐스크에서 피니시한 희귀 원액과 클래식한 버번 캐스크 숙성 원액을 결합해 완성했다. 오렌지, 복숭아 등 글렌모렌지 특유의 밝고 우아한 시그니처 풍미에 짙은 과일, 커민, 정향의 독창적인 노트가 감돌아 깊이 있고 매혹적인 밸런스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글렌모렌지는 이번 신제품 공개와 함께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다이닝 영역으로 확장한 파이어니어 프로그램 ‘글렌모렌지 익스피리언스 디너’를 전개한다. 서울 곳곳의 파이어니어 바텐더 9인 및 유명 셰프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글렌모렌지를 페어링 푸드, 칵테일, 원액 그 자체로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글렌모렌지 30년'의 깊은 풍미를 직접 시음하고 특별한 미식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29일 첫 번째 컬리너리 컬래버레이션으로 '위스키와 스시'의 만남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코스의 마지막에는 이번에 공개된 최고 연산 위스키 ‘글렌모렌지 30년’이 정갈한 일식 디저트와 함께 페어링되어 특별한 다이닝 경험의 완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렌모렌지 30년은 파이어니어 바 등 주요 판매처에서 상시 판매되며, 글렌모렌지 50년은 한정 수량으로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료 제공: 글렌모렌지(GLENMORAN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