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썸머스쿨의 마지막을 장식할 마크 피터슨 교수와 제자들의 특별한 팔순 잔치가 공개된다. 오는 7월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27년 만에 다시 재현된 '2026 썸머스쿨'의 마지막 여정이 공개된다. 1999년 경주 양동마을에서 교수와 학생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던 마크 피터슨 교수와 제자들은 27년의 세월을 지나 다시 한국에서 만난다. 이제는 한 가정의 아버지가 된 제자들과 손주를 둔 할아버지가 된 교수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특별한 팔순 잔치로 함께한다.
제자들이 준비한 마지막 식사 장소는 한우 정육식당이다. 원하는 부위를 직접 고르는 식당에 도착하자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한우가 눈앞에 펼쳐지고, 제자들은 교수에게 마음껏 고르라며 통 큰 선택을 권한다. 하지만 한 팩에 10만 원이 넘는 가격표를 본 마크 피터슨 교수는 쉽게 손을 뻗지 못한다. 다 큰 제자들 앞에서도 여전히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은 스튜디오에도 잔잔한 감동을 안긴다. 결국 제자들은 "오늘은 교수님을 위한 자리"라며 약 50만 원 상당의 한우를 직접 계산하고, 식사가 시작된 뒤에도 가장 먼저 구운 고기를 교수의 접시에 올려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27년 전 학생이었던 제자들이 이제는 스승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식사가 무르익을 무렵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이벤트가 펼쳐진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제자들이 케이크를 들고 등장해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팔순을 맞은 마크 피터슨 교수를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 예상치 못한 선물에 교수는 감동을 감추지 못하고, 제자들은 "내년에도 다시 썸머스쿨을 열자"고 약속하며 또 한 번 뭉클한 순간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올해 팔순을 맞은 마크 피터슨 교수의 진심 어린 인터뷰도 공개된다. 그는 "제 나이는 팔순이지만 한국 나이로는 환갑입니다. 한국과의 인연이 환갑이 됐기 때문"이라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한다. 이어 "마음 깊은 곳까지 한국이 들어와 있다. 한국을 떠나 있어도 저는 한국을 떠날 수 없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켜본 MC 딘딘은 "이것도 오래 기억에 남겠다"고 감동을 전했고, 서경석 역시 "벌써 다시 보고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27년 만에 다시 완성된 '2026 썸머스쿨'의 마지막 이야기와 변함없이 이어진 스승과 제자의 특별한 인연은 오는 7월 9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