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복지재단이 2일 대구광역시 중구 대구남산복지재단에서 ‘장애예술인 자립 생태계 구축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알복지재단은 2일 대구광역시 중구 대구남산복지재단에서 장애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및 고용 연계 기반 마련을 위한 ‘장애예술인 자립 생태계 구축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예술인의 발굴·육성·활동 연계와 안정적인 고용 연계를 지원하고, 복지와 예술이 융합된 지속가능한 자립 지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밀알복지재단을 비롯해 대구남산복지재단,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 주식회사러플, 위드림오케스트라, 조이풀앙상블 등 대구 지역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장애예술인의 발굴부터 교육, 창작 활동, 고용 연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애예술인 데이터베이스(DB) 조성을 비롯해 지역 기반의 발굴·상담·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직무를 개발하고 고용 연계를 확대하는 한편, 공연·전시 기회를 넓혀 장애예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인식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한 공동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밀알복지재단이 기업과 함께 구축해온 장애예술인 자립 지원 모델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다. 밀알복지재단은 그동안 한국 딜로이트 그룹, DS투자증권, KS한국고용정보, 자이에너지운영 등과 협력하며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전시와 고용으로 연결해왔다. 단순한 창작 지원을 넘어 장애예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온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협력 모델을 대구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장애예술인 자립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나눔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 예술인을 위한 일회성 지원을 탈피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립 중심 생태계를 조성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안정적 고용 연계를 위한 다각적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2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