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가 환경보전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부문장·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 홍재근 시설장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가 환경보전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는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이번 포상은 환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저감 실천에 앞장서 왔다. 중원구청과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행복나눔데이’를 운영하며 약 4만 점의 물품을 재사용하고 약 8만 4000kg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소나무 약 1만 2000 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지난해 성남시청과 진행한 ‘굿윌데이’에는 약 740명이 참여해 1만 8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이를 통해 약 3만 8000kg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수정구청과 함께한 ‘더 나눔의 날’에서도 약 1만 점의 물품을 재사용해 약 2만 2000kg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는 지난해 총 4만 2600여 점의 물품을 재사용하고 약 8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소나무 1만 3000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맞먹는 셈이다.
이 밖에도 성남시 내 공공기관과 기업, 교회 등 20여 곳에 기증함을 제작 및 설치해 자원순환 참여 기반을 확대했으며, 장애인 직원 60명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며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했다. 공공기관 및 기업 18곳과 협약을 체결해 자원순환과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는 자원 재사용 확대와 공공기관 참여형 환경 캠페인 정례화, 탄소저감 실천 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과 포용적 고용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공공기관, 기업들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포용적인 고용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지난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물품과 새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장애인 직원들은 기증품 수거와 분류, 상품화, 진열,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장애 특성에 맞는 근로환경과 최저임금을 보장받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2011년 굿윌스토어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 전국 48개 매장을 운영하며 약 500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