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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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아동권리기반 AI 헌장 선포… "인공지능, 아동이 안전하게 설계돼야"

by 프레스웨이브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아동권리기반 AI 헌장(Child Rights-Based AI Charter)'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헌장은 인공지능(AI) 환경에서의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초록우산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함께 철학·윤리·AI·법률 전문가 TF를 구성하여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마련했다.

특히, 두 기관의 전문 역량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당사자인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200여 명의 의견까지 반영된 헌장이라는 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아동권리기반 AI 헌장'은 총 6장 20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이 보호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공정한 AI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원칙과 실천의 약속들로 구성됐다.


헌장은 ▲인간 존엄성과 아동 최선의 이익 보장 ▲비차별과 개별 아동의 특성 존중 ▲AI 투명성 및 안전성 확보 ▲공정한 접근과 배움·성장의 권리 ▲아동의 의견 존중과 참여 ▲AI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와 피해 구제 ▲아동 안전을 고려한 AI 설계 ▲정서적 상호작용 AI의 안전장치 ▲아동권리영향평가 ▲AI 리터러시 등 AI 환경에서 보장돼야 할 아동의 권리와 이를 위한 구체적 원칙을 다루고 있다.


향후 초록우산은 '아동권리기반 AI 헌장'을 알리는 한편, 정부와 디지털 플랫폼 기업 등에 이를 전달하며 아동권리에 기반한 AI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헌장의 주요한 원칙과 내용들이 정부 AI 정책과 가이드라인 등에 반영되고, 디지털 플랫폼 기업에서도 서비스 운영 및 개발 과정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유관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 이후에 아동의 권리와 보호를 고려하는 것이 아닌, 초기부터 아동 관점에서 접근하자는 '안전설계'의 제도화 등 정책 및 법제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아동 안전과 권리는 AI 활용 이전의 설계에서부터 반영해야 할 중요한 기준"이라며 "아동권리기반 AI 헌장이 우리 사회가 아동을 위한 AI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아동의 목소리가 AI 관련 정책과 제도, 기업 환경 변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노력할 것"이라며 "AI가 일상이 된 시대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정부, 기업, 학교, 가정, 시민사회 모든 분들이 아동권리기반 AI 헌장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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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오면 괜히 피곤한 이유, 공간이 보내는 신호

집은 휴식을 위한 공간이지만, 집에만 오면 피로가 더 몰려온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공간의 시각적 복잡성을 지목한다. 눈에 보이는 정보가 많을수록 뇌는 쉬지 못한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어수선한 환경에서는 뇌가 불필요한 정보를 계속 처리하게 되며, 이로 인해 휴식 중에도 피로가 누적된다. 반대로 정돈된 공간은 주의 자원을 절약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인다.

국내 성인 대상 조사에서도 집 정리 후 스트레스 지수가 감소하고, 수면 만족도가 향상된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 이는 …

아이에게 계속 잔소리하면 정말 집중력이 좋아질까

아이의 집중력이 떨어질 때 부모는 자연스럽게 말이 많아진다. 하지만 잦은 지시는 오히려 아이의 집중을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의 뇌는 동시에 여러 자극을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아동 심리 연구에 따르면 학습 중 반복적인 언어 지시는 아이의 작업 기억을 분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부정적인 표현이나 재촉은 아이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집중 지속 시간을 단축시키는 경향이 있다.

반면 부모가 말없이 곁에 앉아 있거나, 같은 공간에서 조용히 활…

다이어트 중인데 더 붓는다, 그 이유는 물이 아니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체중은 줄었는데 얼굴이나 몸이 더 붓는 느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경우 이를 물 섭취 문제로 생각하지만, 실제 원인은 나트륨과 호르몬 변화에 있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단이 급격히 바뀌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질 수 있다. 특히 가공식품이나 소스류를 통해 나트륨 섭취가 늘어나면 체내 수분이 조직에 머물러 부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탄수화물 섭취를 급격히 줄일 경우 체내 글리코겐 감소와 함께 수분 대사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국내 영양학 …

주말에 몰아서 자면 괜찮을까, 수면 빚의 진실

평일 내내 부족한 잠을 주말에 몰아서 자는 습관은 직장인과 학생 모두에게 익숙하다. 하지만 수면 전문가들은 이 방식이 수면 부족을 완전히 회복시켜주지는 못한다고 말한다. 오히려 생체 리듬을 더 흐트러뜨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수면 부족이 누적되면 이를 흔히 수면 빚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이 빚이 단순히 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쉽게 상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평일과 주말의 수면 시간이 크게 달라질 경우 생체 시계가 혼란을 겪게 되고, 월요일 피로감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국내 수면의학 연구…

아침 공복에 마신 이 한 잔, 장 건강을 망치고 있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무엇을 마시느냐는 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복에 커피나 과일 주스를 선택하지만, 이 습관이 장 건강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위와 장이 완전히 깨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강한 자극을 주는 음료는 소화기관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 분비가 상대적으로 민감해진다. 이때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를 마시면 위산 분비가 과도하게 촉진되면서 속쓰림이나 위장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국내 소화기내과 연구에서는 공복 커피 섭취…

집에만 있어도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요즘 사람들이 혼자 즐기는 문화 소비

최근 문화 소비 방식에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공연장이나 전시관을 찾는 대신 집에서 조용히 혼자 즐기는 문화 활동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단순한 취향 변화가 아니라 현대인의 생활 방식과 심리 상태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팬데믹 이후 혼자 보내는 시간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자극적인 콘텐츠보다 몰입과 회복을 제공하는 문화 경험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독서, 음악 감상, 온라인 강연, 아트북 감상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활동은 뇌의 과도한 자극을 줄이고 집중력을 회…

말 안 듣는 아이가 아니라 불안한 아이일 수 있다, 요즘 육아에서 놓치기 쉬운 신호

아이의 고집이 세졌다고 느끼거나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며 부모가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훈육의 문제로 접근하지만, 최근 아동 발달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동의 이면에 불안이 자리 잡고 있을 가능성을 지적한다.

영유아기와 아동기는 감정 조절 능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로, 아이들은 자신의 불안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환경 변화, 부모의 정서 상태, 과도한 자극은 아이에게 불안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뇌가 휴식하지 못하…

집에서 쉬는데도 스트레스가 쌓이는 이유, 공간이 마음을 지배한다

집은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이지만, 오히려 집에 있을수록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성향 문제가 아니라 공간 환경이 뇌에 미치는 영향과 깊은 관련이 있다.

환경심리학에 따르면 시각적으로 과도한 자극이 많은 공간은 뇌를 지속적으로 각성 상태로 만든다. 물건이 많고 정리가 되지 않은 공간에서는 무의식적으로 피로가 누적되며, 휴식을 취해도 회복 효과가 떨어진다.

특히 집 안의 조명과 색감은 감정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차가운 색의 조명과 강한 대비는 긴장감…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붙는 이유, 체질보다 중요한 식사 순서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살이 쉽게 찌고, 어떤 사람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다고 느낀다. 흔히 이를 체질 차이로 설명하지만, 최근에는 식사 순서가 혈당과 지방 축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식사 시 탄수화물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인슐린 분비가 과도해져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채소나 단백질을 먼저 먹을 경우 혈당 상승 속도가 완만해지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일본과 국내에서 진행된 임상 연구에서도 식사 …

아무리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만성 피로의 진짜 원인은 따로 있다

충분히 잠을 자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고, 주말 내내 쉬어도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러한 만성 피로는 단순한 체력 저하가 아니라 신체 조절 시스템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만성 피로의 핵심 원인으로 자율신경계 기능 저하를 지목하고 있다. 자율신경은 심박수, 체온, 소화,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스트레스가 장기간 누적되면 이 균형이 깨지기 쉽다. 특히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몸은 계속 긴장 상태에 놓이고 회복 모드로 전환되지 …

아침에 무심코 반복한 이 행동,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신호였다

아침에 눈을 뜨고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이다. 밤사이 유분이 올라온 피부를 보며 곧바로 세정제를 짜 세안을 시작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일상적인 행동이 오히려 피부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세안 습관은 피부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수면 중 피부는 재생과 회복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피지와 수분이 함께 분비되며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아침마다 강한 세정제를 사용해 얼굴을 깨끗이 씻어내면, …

같은 밥도 먹는 순서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가 달라지는 이유

“어차피 먹을 거, 순서라도 바꿔볼까?”라는 말이 농담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꽤 과학적인 조언입니다. 최근 영양학 연구에서는 밥·면 같은 탄수화물 음식과 함께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식후 혈당과 인슐린 분비가 눈에 띄게 낮아진다는 결과들이 반복해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같은 메뉴를 먹어도 ‘무엇을 먼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몸의 반응이 달라지는 셈입니다.

탄수화물은 빠르게 소화·흡수되면서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이때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는 지방으로 저장되…

겨울 난방 켰는데도 얼굴이 당기는 이유, ‘수분크림’이 아니었다

난방을 본격적으로 트는 요즘, “수분크림을 두 번, 세 번 덧발라도 얼굴이 당긴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많은 이들이 “유분이 부족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지만, 피부과 연구에서는 겨울철 건조감의 핵심 원인을 ‘각질층의 수분 보유력 저하’와 ‘피부 장벽 손상’에서 찾습니다.

우리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은 벽돌과 시멘트 구조에 비유됩니다. 벽돌은 각질세포, 시멘트는 세포 사이 지질(특히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인데, 이 구조가 튼튼해야 피부 안쪽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연말까지 감기만 세 번, 내 면역력은 진짜 약해진 걸까

바쁜 연말이 되면 “또 감기야?”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병원에서는 큰 문제는 아니라며 약만 처방해주지만, 반복되는 감기와 피로감에 스스로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우리 몸의 면역력은 나이뿐 아니라 수면 습관, 스트레스, 장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면역 세포의 상당수는 장 점막 주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장에는 유익균과 유해균, 그리고 그 사이에 속한 중간균들이 공존하는데, 이 균형이 깨지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야근과 회식…

겨울 집안 온도 1도 차이, 혈압은 얼마나 뛰어오를까

겨울철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집 안 온도가 너무 낮으면 체감 추위뿐 아니라 혈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과 유럽에서 진행된 대규모 조사에서는 겨울철 실내 온도가 낮을수록 수축기 혈압이 의미 있게 높아졌고, 같은 사람이라도 거실과 침실 온도 차이가 클수록 혈압 변동 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에서는 실내 온도가 10도 낮아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이 약 2~8mmHg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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