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자들의 특별한 '응답하라 1980' 여행기가 공개된다.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마크 피터슨 교수 없이 제자들만 함께하는 브로 데이가 그려진다. 이날 제자들은 과거 한국에서의 추억을 따라 추억의 거리부터 신당동 떡볶이타운까지, 장소와 음식,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여행은 시작부터 1980~90년대 추억 토크로 분위기를 달군다. 당시 한국을 경험했던 제자들은 골목을 누비던 철가방 배달원부터 지금은 사라진 합승택시 문화까지 다양한 추억을 쏟아내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를 들은 딘딘은 "나도 잊고 있었는데 짜장면을 시키면 7분 안에 왔던 것 같다"며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려 스튜디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본격적인 추억 여행을 위해 제자들이 찾은 곳은 국립민속박물관 옆 추억의 거리. 국민학교 교실과 점심 도시락, 문방구, 포장마차 등 옛 풍경이 펼쳐지자 제자들의 기억도 하나둘 되살아난다. 특히 1980~90년대 한국을 직접 경험했던 이들은 장소마다 자신만의 추억을 풀어놓으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금성과 럭키 같은 추억의 브랜드부터 동네 사진관 앞에 걸려 있던 아기 알몸 사진까지 소환되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이를 본 김준현은 "야만과 낭만이 공존하던 시절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추억 여행은 자연스럽게 먹거리로 이어진다. 제자들은 즉석떡볶이의 성지로 불리는 신당동 떡볶이타운을 찾아 즉석떡볶이를 맛본 데 이어 '눈물 닭발'에도 도전한다. 강렬한 매운맛에 연신 음료를 들이켜면서도 젓가락을 멈추지 못했고, 어느새 닭발의 매력에 빠져 수준급 발골 실력까지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여행의 마지막은 떡볶이집 한편에 마련된 추억의 DJ박스가 장식한다. 제자들은 신청곡을 고르며 한국의 추억 문화를 즐기고, 클론과 김건모부터 블랙핑크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음악을 함께 감상한다. 이 과정에서 제자들의 의외의 K-POP 취향도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철가방과 합승택시, 국민학교 교실과 신당동 즉석떡볶이,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K-POP까지. 미국 제자들의 특별한 8090 추억 여행은 오는 7월 2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