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밀알제주연동점이 8일 개점식을 열었다.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오뚜기와 함께 제주지역 첫 매장인 ‘굿윌스토어 밀알제주연동점’을 오픈했다.
굿윌스토어 밀알제주연동점은 ㈜오뚜기 제주지점 1층 공간 무상 임대 지원을 통해 조성됐으며, 지난 4일 가오픈을 시작으로 8일 공식 오픈했다. 매장은 총 489.6㎡(약 148평) 규모로 기증품 접수와 상품화, 판매가 함께 이루어진다. 8일 진행된 오픈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과 한상욱 굿윌부문장, 굿윌스토어 밀알제주연동점 김성수 점장을 비롯해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사장, 주경수 제주지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지역 첫 굿윌스토어 오픈을 기념했다.
굿윌스토어 밀알제주연동점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5명을 채용했다. 매장은 향후 지역 내 기증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의 유휴공간을 사회적 가치 창출 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기업과 사회복지법인이 함께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밀알복지재단과 ㈜오뚜기의 협력은 2012년부터 14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에게 일감을 주어 자립을 돕는 재활협력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자사 제품 후원, 오뚜기 임직원 물품나눔캠페인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방면으로 지속해오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부문장은 “굿윌스토어 밀알제주연동점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일하며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공간 후원을 통해 뜻깊은 동행에 함께해주신 ㈜오뚜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오뚜기 대표이사 황성만 사장은 “굿윌스토어 제주연동점은 아름다운 섬 제주에 생기는 굿윌스토어 최초의 매장이라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제주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굿윌스토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중고 물품과 새 상품 등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장애인 직원들은 기증품 수거, 분류, 상품화, 진열, 판매 등의 업무를 맡아 근무하며 장애 특성에 맞는 근로환경과 최저임금을 보장받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2011년 굿윌스토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47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을 운영하며 약 500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